몰스킨 다이어리를 쓰다가...

ytt 다이어리를 바보사랑에서 접하여서, 2015년부터 쓰고 있습니다.

뭐, 심플하고 깔끔한게 좋습니다.

그런데요.

왜, 달이 바뀌는 시점에서 동일한 페이지가 2번이나 중복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페이지만 두꺼워지고, 차라리 공백으로 두어서, 월간계획을 세우라고 두던지 그럴수도 있는데,

월말페이지가 동일하여서, 도대체 어디에 쓰라는건지..

좀 헷갈리네요.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다이어리만 두꺼워지고, 왜 이런생각을 안하시고 다이어리를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심플함을 추구한것 겉표지만인가요?

1월까지는 참으면서 썼는데. 2월말부터, 또 이런식으로 빈페이지를 남기고 갈려고 하니 화가 나네욤.

솔직히 다이어리를 쓰는 사람들은. 그들만의 특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낭비없이 쓰고싶어하는...

좀.. 한걸음 나아가서 생각하고 제품을 만드신다면,

저도 주위에 강력추천하고..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 맘같아서, 계속 낭비되는 페이지를 볼수록 ytt 다이어리 버리고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왠만하면 넘어갈려다.. 이글쓸려고 가입하고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꼭~ 차년도 다이어리에 반영하주시길 바랍니다.

돈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제품을 만드시는 기업이 되시길 바랍니다.